[메이플스토리] - 귀멸의 칼날 콜라보와 NEXT 쇼케이스

귀멸의 칼날 콜라보와 NEXT 쇼케이스

안녕하세요 이번엔 따끈따끈한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내용인데요, 한번 같이 살펴보시죠

 

귀멸의 칼날 콜라보

 

첫번째는 귀멸의 칼날과의 콜라보 입니다. 귀칼은 전세계적으로 대히트를 친 일본 애니메이션 중 하나입니다. 저 또한 상당히 재밌게 봤고 해당 작가는 완결을 짓고 돈을 왕창 벌어서 쉬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메이플이 도대체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귀멸의 칼날 애니메이션과 콜라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11월 21일부터 만나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콜라보 내용으로는 귀멸의 칼날에 등장하는 메인 캐릭터들에 대한 코디아이템부터, 탄지로 육성 이벤트 그리고 각종 미니게임과 함께 다양한 보상을 주도록 되어있고, 최초로 마스터라벨 기수의 자석펫이 아닌 콜라보 펫으로 자석펫을 만들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바로 어제 진행한 김(신)창섭 디렉터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메이플은 이전에 본인들의 자회사인 민트로켓에서 개발하여 대박을 친 "데이브 더 다이버" 게임과도 콜라보를 진행했었습니다. 그 콜라보 이벤트가 마무리 되면서 귀멸의 칼날로 넘어가는 것인데, 인게임 상에서 데더다 이벤트에 대한 플레이는 계속 할 수 있도록 유지시킨다고 합니다. 다만 코인샵 보상은 획득할 수 없습니다. 저도 대박을 쳤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게임을 사서 해보진 않아서 얼마나 재밌는지 몰랐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정말 재밌어서 언제 한번 사서 플레이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NEXT 윈터 쇼케이스

 

사실 어제 진행한 라이브 방송은 대부분 귀멸의 칼날 콜라보에 대한 내용만 말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시청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김창섭 디렉터는 이 라방에서 쇼케이스 이야기를 꺼내며 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딱 봐도 엄청나게 큰 게 올것같이 생기지 않았습니까? 일단 이 쇼케이스가 기대되는 이유는 상당히 많습니다. 기대되는 요소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요소는 이전 쇼케이스와 상반되는 네이밍입니다. 이전에 진행했던 쇼케이스는 마일스톤 서머 쇼케이스로, 한창 메이플이 어지럽고 아플 시기에 진행하게 되면서 네이밍도 메이플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고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방향으로 설정하여 진행했습니다. 실제로 해당 쇼케이스 이후 메이플은 정말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고, 이번 년도에는 신창섭과 정상화라는 올해의 밈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쇼케이스는 마일스톤과는 느낌이 상반되는 NEXT, 즉 다음으로 넘어갈 차례가 되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요소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는 유명 방송인이나 메이플에 대해 잘 알고있는 사람들도 어떤 내용이 등장할지 예측이 전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전까지는 솔직히 메이플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어느정도 내용을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상화의 시기를 지나고 새롭게 무엇을 한다는 데, 그 갈피를 아무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는 김창섭 디렉터의 본격적인 행보 입니다. 강원기 디렉터의 오랜 집권을 뒤로 하고, 김창섭 디렉터가 메이플을 총괄하면서 마일스톤 쇼케이스도 거쳤고, 그 과정 속에서 정말 메이플 유저들에겐 익숙치 않는 새로운 방향성과 변화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런데 기대가 되는 점은 새로운 업데이트가 될 때 마다 수많은 여론이 활발하게 오가는 메이플 유저 사이에서도 김창섭 디렉터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상당히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비판적인 시선으로 봐도 못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고, 그만큼 능력을 증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디렉터가 본격적으로 NEXT 라는 슬로건을 내걸면서 내놓는 쇼케이스는 어떻게 펼쳐질지 모두가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NEXT 쇼케이스는 12월 7일 공개 예정이고, 일산 킨텍스에서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이때 6일에서 8일 간 메이플 콘(?) 이라는 새로운 행사도 같이 진행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참여하고는 싶지만, 예매하기 어려울 뿐더러 해당 티켓이 열리는 시간대에 하는 일이 있어 그냥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